MENU

봄에 도쿄에서 체험하고 싶은 5가지! 이 계절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를 소개합니다!

봄의 도쿄는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해 전 세계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 매우 살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최고의 여행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봄 여행의 기후와 옷차림, 봄철 도쿄의 명소 등 봄철 여행에 대한 설명부터 볼거리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도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기

TOC

봄의 도쿄

벚꽃 시즌의 치도리가부치

봄의 기후

3월부터 5월까지 도쿄는 서서히 겨울의 추위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온화한 날들이 찾아오는데, 3월은 아직 추운 날이 많고 드물게 눈이 내리기도 하지만 4월, 5월로 갈수록 따뜻해져 일 년 중 가장 살기 좋은 기후가 된다.

봄의 볼거리

봄은 ‘벚꽃의 계절’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에는 많은 벚꽃 명소에서 꽃놀이가 열린다. 우에노 공원, 치도리가후치, 야스쿠니 신사 등 아름다운 벚꽃 가로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분홍색과 흰색의 꽃잎이 춤추는 광경은 일본의 봄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행사 등이 늘어나면서 도시에 활기가 넘쳐난다. 봄 축제나 신록을 즐기는 행사도 많고, 도쿄 곳곳에서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봄 패션

계절이 바뀌는 3~4월의 도쿄는 날씨가 변덕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맑은 날이 많지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거나 흐린 날도 있다. 따라서 레이어드 스타일의 옷차림이나 가벼운 재킷, 접이식 우산을 휴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5월이 되면 갑자기 더운 날이 많아진다. 낮에는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얇은 가디건이나 재킷을 걸치고 밤낮의 온도차에 대응할 수 있는 패션을 추천한다. 또한 밤이나 아침저녁에는 약간 쌀쌀할 수 있으니 스카프나 얇은 스톨을 준비해두면 편리하다.

봄에 도쿄에서 해야 할 일

도쿄의 봄 풍물 ‘벚꽃’을 만끽하다

메구로강의 벚꽃 가로수

봄이 오면 도쿄는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숨막히게 아름다워지는데, 3월 말부터 4월까지 도쿄의 공원과 강변은 벚꽃의 분홍빛 꽃잎으로 뒤덮여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유명한 곳은 우에노 공원, 치도리가후치, 메구로가와 강 등이며, 이 곳에서는 ‘하나미(꽃놀이)라고 불리는 피크닉과 야간 라이트 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벚꽃에 맞춰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어 배를 타고 강에서 벚꽃을 감상하는 벚꽃 크루즈, 벚꽃 명소를 돌아보는 버스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꽃 축제에 가다

쇼와 기념공원의 꽃 축제 풍경

도쿄의 봄을 장식하는 것은 벚꽃만이 아니다. 도쿄에는 벚꽃 외에도 매력적인 꽃 명소가 많이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봄꽃 축제가 개최되어 다채로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의 풍습을 체험하다

일본에 왔으니 일본 특유의 풍습도 꼭 체험해 보고 싶다. 봄의 대표적인 풍습이라고 하면 3월 3일의 히나마쓰리와 5월 5일의 어린이날을 들 수 있다. 각각 아이의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히나마타마나 잉어등을 집에 장식하는 풍습이 있다.

히나마츠리(히나마츠리)

히나인형

히나마츠리는 매년 3월 3일에 열리는 일본의 전통 행사로, 특히 소녀들의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이 날은 ‘모모노세쿠(桃の節句)’라고도 불린다.

일본 여자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히나마츠리가 되면 히나인형(ひな人形)이라고 불리는 전통 인형 세트를 장식한다. 히나인형은 일본 궁중의 격식을 본떠서 황족의 혼례와 의식을 표현한 것으로, 부모가 딸의 행복을 기원하며 장식하는 것이다.

집 안뿐만 아니라 신사나 호텔 등에도 큰 히나마타니가 장식되거나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는데, 3월 3일 전후로 도쿄에 오게 된다면 꼭 히나마타니 마츠리 이벤트를 체크해 보길 바란다.

어린이날(코이노보리)

스카이트리타운의 코이노보리 축제 풍경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집 밖에 ‘코이노보리(鯉のぼり)’라는 커다란 잉어 모양의 깃발을 내걸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힘을 기원한다. 하늘을 떠다니는 형형색색의 잉어 깃발은 일본의 봄 풍물시로도 유명하다.

도쿄에서는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이 잉어 날리기 명소로 유명한데, 1000마리 이상의 잉어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압권이다.

이벤트는 예고 없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봄 축제 및 이벤트 참여하기

봄의 도쿄는 이벤트와 축제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벚꽃 축제, 꽃이 피는 시기에는 플라워 페스티벌, 그리고 5월에는 도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산샤마츠리가 개최된다. 축제나 이벤트에는 포장마차 등이 늘어서는 경우도 있어, 경치와 함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즐거운 포인트다.

벚꽃 축제

스미다가와 강변에서 열리는 스미제츠키 벚꽃 축제 모습

벚꽃 축제는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계절을 기념하는 축제다. 보통 3월부터 4월까지 벚꽃이 만개할 무렵에 각지에서 개최된다.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기간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노점이 들어서거나 라이트업이 열리기도 한다. 일본 각지의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산샤 축제

아사쿠사에서 열리는 산샤마츠리의 모습(센소지 카미나리몬 앞)

아사쿠사 신사에서 열리는 산샤마츠리는 약 180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제례 중 하나다. 에도시대의 정취가 남아있는 번화가 아사쿠사가 1년 중 가장 활기를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5월 셋째 주 금・토・일 3일간 개최된다.

산샤마츠리의 하이라이트는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의 가마 행렬로, 둘째 날에는 아사쿠사 신사 주변 마을에서 약 100대의 가마가 나와 아사쿠사 신사로 향하고, 셋째 날에는 아사쿠사 신사에서 대형 가마 3대가 출발해 각 마을을 돌아다닌다.

3월의 도쿄

3월의 도쿄는 겨울의 추위가 누그러지고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순이 되면 벚꽃의 계절이다. 도쿄도 내에도 많은 벚꽃 명소가 있어 개화에 맞춰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3월에 개최되는 이벤트는 여기를 확인해보세요.

4월의 도쿄

도쿄의 4월은 봄의 따뜻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벚꽃이 만개하고 거리는 화사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이 시기는 신록이 아름답고 밖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달이다.

4월에 개최되는 이벤트는 여기를 체크!

5월의 도쿄

5월의 도쿄 기온은 낮에는 따뜻하고過ごしやすい 반면, 밤에는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평균 최고기온은 약 20도~25도, 최저기온은 10도~15도 정도이다. 이 시기는 비교적 강수량이 적고 맑은 날이 많지만,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가벼운 재킷이나 가디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5월에 열리는 이벤트는 여기를 확인해보세요.

Let's share this post!
TOC
閉じ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