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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마이즈루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일본해에 면한 마이즈루시는 ‘바다의 교토’라고 불리는 곳이다. 교토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의 역사가 남아있는 교토 시내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바닷가가 펼쳐져 있다. 옛 해군 시설이었던 붉은 벽돌 건물과 마이즈루만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어 교토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마이즈루 시내로 가는 방법은 교토역에서 히가시마이즈루역까지 전철로 약 2시간. 마이즈루 시내 이동은 노선버스나 렌터카를 추천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런 마이즈루의 추천 명소 7곳을 소개하니 꼭 여행의 참고자료로 활용해보길 바란다.

교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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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즈루 아카렌가 파크

마이즈루 아카렌가 파크

과거 해군 시설로 만들어진 적벽돌 창고로, 12동의 적벽돌 창고 중 8동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도 활용되고 있는 건물은 자료관, 기념품점, 카페 등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 명소다.

해자카레 이미지

카페와 상점에서는 마이즈루의 인기 먹거리인 ‘가이자카레’를 판매하고 있다. ‘가이자 카레’는 해상자위대 함대에서 만들어지는 카레 레시피로 만든 것이다. 다양한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여러 가게에서 비교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레토르트 타입도 있어 기념품으로도 인기 있는 상품이다.

붉은 벽돌 박물관

1호관 ‘붉은 벽돌 박물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벽돌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메이지 36년에 건축된 창고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철골 벽돌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세계 고대 문명의 벽돌과 마이즈루항의 지형을 알 수 있는 디오라마도 전시되어 있다.

해군 관련 항구 순회 유람선 투어

해군 관련 항구 순회 유람선 투어

호위함, 조선소 등 해군 관련 명소를 둘러보는 약 35분간의 항구 크루즈.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배경이 된 부두도 볼 수 있다.

유람선 선착장은 아카렌가 박물관 근처에 있으므로 ‘마이즈루 아카렌가 파크’와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승선권 판매도 하고 있지만,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니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공식사이트:https://maizuru-kanko.net/recommend/cruise

五老ヶ岳公園

고로가다케 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해발 300m의 고로가다케 산 정상에 펼쳐진 자연공원. ‘긴키 백경’ 1위에 선정된 마이즈루만과 마이즈루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서는 이른 아침에 구름바다를 볼 수도 있다.

오로 스카이타워

또한, 공원 내에 있는 ‘고로 스카이 타워’의 전망실도 꼭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다. 입장료가 있지만,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마이즈루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GORO SKY CAFE nanako

五老ヶ岳公園

고로가다케 공원 내에 있는 세련된 카페. 전면 유리로 된 가게 안에서는 마이즈루만을 바라보며 우아한 점심이나 카페 타임을 보낼 수 있다.

음료 이미지

인기 메뉴인 카레는 물론, 임팩트 있는 5단 햄버거와 컬러풀한 음료 등 포토제닉한 메뉴가 가득하다.

히가시요시하라

히가시요시하라

‘동양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리는 어촌 지역. 레트로한 분위기가 남아있는 거리 풍경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명소다. 민가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뒷골목은 특히 좁은 것이 특징이다. 느긋하게 걷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를 빌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미치노에키 마이즈루코 토레토레 센터

마이즈루항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미치노에키 마이즈루항 토레토레 센터’. 가게에 진열된 해산물을 골라 회나 해산물 구이로 조리해 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회를 밥 위에 얹어 먹는 오리지널 해산물 덮밥도 추천한다.

꼭 먹어보고 싶은 것이 ‘마이즈루 게’이다. ‘마이즈루 게’는 마이즈루 어항에서 어획된 대게 중 무게가 800g 이상인 것만을 가리킨다. 겨울철에 먹을 수 있는 최고급 브랜드 게입니다.

금강원

금강원의 삼층탑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지만, 특히 단풍철에는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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