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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교토에서 해야 할 일 베스트 5

모처럼의 관광이라면 그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 그 시기에만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고 싶을 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8월의 교토의 상황과 이벤트, 추천 명소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이벤트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정은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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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교토에 대하여

여름의 카모가와 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교토. 일본 학교의 여름방학과 겹쳐 관광객이 많은 시기다. 그런 교토에서는 더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납량특집이나 시원한 디저트, 빙수를 제공하는 가게 등 더운 시기만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만의 일본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더위와 혼잡함 속에서 관광을 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8월의 교토에는 변함없는 매력이 있다.

기온

8월의 교토는 1년 중 가장 더운 달 중 하나로 고온다습한 것이 특징이다. 낮의 평균 기온은 35도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으며, 밤에도 25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다. 이 때문에 매우 덥고 습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열사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야외 활동 시에는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벤트

8월의 교토에서는 다양한 여름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데, 특히 유명한 것은 8월 16일에 열리는 ‘오잔노 오쿠리비’다. 이 행사는 교토의 다섯 개의 산에 큰 불을 밝혀 조상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낸다고 여겨지는 전통 행사다. 또한, 각지의 신사에서 여름 축제가 열리고, 봉오동 춤과 포장마차가 나오는 등 지역 커뮤니티에 밀착된 축제를 많이 볼 수 있다.

여행

8월은 일본 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교토를 찾는다. 교토의 주요 관광지에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 특히 기요미즈데라, 킨카쿠지, 아라시야마 등이 혼잡하다. 이 시기에 교토를 방문한다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의 선선한 시간대에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이나 공예 체험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많이 제공되고 있다.

8월의 패션

8월의 교토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소재의 옷, 예를 들어 면이나 린넨 소재의 가벼운 셔츠, 티셔츠, 원피스를 추천한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이나 양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 행사나 산책 시에는 걷기 편한 샌들이나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추석 관련 행사 참여하기

일본의 풍습 중 하나로 ‘오봉’이라는 것이 있다. 오봉은 조상의 영혼을 맞이하고, 공경하고, 또 떠나보내는 행사이다. 보통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교토에서는 오봉에 맞춰 고잔의 오쿠리비(五山送り火)와 등롱 흘려보내기가 개최된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행사에 참가하여 문화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교토 고잔 오쿠리비

교토 고잔 오쿠리비(五山送り火)는 기온 축제와 함께 교토의 여름을 물들이는 풍물시로, 교토의 사방에 있는 산에 횃불을 피워 ‘대(大)’, ‘大’, ‘妙・法’, ‘鳥居’, ‘배(船)’라는 글자가 연이어 떠오른다. 이 행사는 오봉 행사의 하나로, 저승으로 돌아가는 영혼을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년 8월 16일 20시부터 6곳에서 차례로 점등되어 감상할 수 있다. 각각 멀리 떨어진 곳에 나타나기 때문에 모두 볼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게다가 전부 볼 수 있다는 것은 글씨가 작거나, 예약제로 운영되거나, 유료로 운영되거나…

기본적으로 1,2자 정도만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시간 직전에 이동하면 혼잡한 데다 산을 잘 모르겠다, 장소가 없다 등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미리 볼 곳을 정하고 밝은 시간대에 이동하는 것이 좋다.

아라시야마 등롱 수채화

위에서 소개한 오잔 오쿠리비와 같은 날 아라시야마에서 열리는 행사가 ‘아라시야마 등롱 흘려보내기’이다. 등롱 흘려보내기는 오잔 오쿠리비처럼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풍습이다.

대나무나 나무 등으로 만든 틀에 종이나 천을 붙이고 불을 붙여 강물에 흘려보낸다. 등롱 안에는 촛불과 함께 이름이나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넣어 개인을 추모한다.

등롱 흘리기는 아라시야마 나카노시마 공원에서 진행되며, 고잔 오쿠리비 점등 1시간 전인 19시부터 21시 전후에 개최된다. 아라시야마 나카노시마 공원에서는 고잔의 오쿠리비인 ‘도리이 모양’을 볼 수 있다. 강을 따라 흐르는 등롱과 산에 떠오르는 오쿠리비, 이 두 가지를 모두 볼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이다.

다이고지 만등회

후시미에 있는 다이고사에서 매년 8월 5일에 열리는 것이 ‘만등회’이다. 일몰과 함께 참배길에 놓인 등롱과 제등에 불이 켜져 경내가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조상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에 대한 보은의 기도를 드리는 행사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이벤트도 확인해보세요

기타노 칠석 축제

학문의 신을 모시는 기타노텐만구에서는 8월에 칠석 축제가 열린다. 기간 중에는 칠석 대나무로 장식된 경내를 참배할 수 있으며, 야간 라이트업과 다양한 제사가 거행되는 특별한 기간이다.

칠석 대나무로 장식된 경내가 라이트업된 풍경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다. 또한 경내를 흐르는 오테아리가와 강에 발목을 담그고 물로 액운을 씻어내는 ‘오테아리가와 강 발등불 점등식’도 쉽게 할 수 없는 체험이다.

고다이지, 여름 야간 특별관람

고다이지 절은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3명의 무장 중 한 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절이다. 매년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야간 라이트업이 진행된다. 연못의 수면에 비치는 푸른 단풍과 불빛에 비춰 환상적으로 떠오르는 대나무 숲 등 경내 전체가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교토의 사찰은 봄과 가을의 라이트업은 많지만, 여름의 라이트업은 귀중하다. 기간 중 교토에 있다면 꼭 체크해 보자.

교토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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