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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도쿄 관광에 추천! 1월만의 이벤트와 일본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모처럼의 관광이라면 그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 그 시기에만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고 싶을 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도쿄의 1월 날씨와 상황, 이벤트, 추천 명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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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도쿄에 대하여

센소지 절 하츠모데의 모습

기온

일반적으로 1월은 일본의 겨울이 한창인 달이며, 도쿄에서도 가장 추운 달이다. 하지만 눈이 깊게 쌓이는 지역도 있지만, 도쿄의 겨울은 세계적인 기준으로 보면 그리 혹독한 편은 아니며, 눈이 내리는 것 자체가 비교적 드물다. 하지만 도쿄의 1월 평균 기온은 2℃에서 10℃ 범위 내에서 유지되며, 바람이 차갑고 특히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기 때문에 방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벤트

1월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있다. 새해를 축하하는 ‘하츠모데’는 많은 사람들이 신사나 사원을 방문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만 18세가 되면 성인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며(※민법 개정으로 2022년 4월부터 성년 연령이 20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됨),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새로운 성인의 출발을 축하하는 ‘성인식’이 일본 전국의 주요 공공시설 등에서 개최된다. 성년식에 참가하는 새 성인은 남성은 정장, 여성은 두루마기를 입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1월 둘째 주 월요일은 여행 중에도 차려입은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행

1월은 연말연시 연휴가 있고, 특히 설날에는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교통수단 및 일부 관광지와 시설들이 상당히 혼잡하다. 특히 신사나 사찰은 새해 첫 참배를 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 혼잡할 것이다. 상점의 연말연시 휴무일에 주의해야 하지만, 이 시기에는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등 겨울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1월의 패션

1월의 도쿄 패션은 방한이 최우선이다. 두꺼운 코트나 다운재킷, 스웨터, 머플러, 장갑, 모자 등 보온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필수품이 된다. 실내에서는 난방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고 벗기 쉬운 레이어드 스타일을 추천한다.

일본의 설날

1월의 큰 행사라고 하면 새해맞이! 일본에서는 설날에 먹는 특별한 전통 음식이 몇 가지 있어 소개합니다!

오세치

설날의 대표 음식이라고 하면 ‘오세치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오세치 요리는 새로운 한 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먹는 특별한 전통 음식으로, 예로부터 길조 음식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오세치 요리는 ‘重箱’이라고 불리는 전용 상자에 고급스러운 재료를 사용한 요리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중첩된 상자에 담는 이유는 ‘복이 겹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각 요리마다 행복, 학업성취, 장수 등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오세치 요리를 먹으며 가족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것이 일본의 전통적인 세시풍속이다.

떡국

오조니는 일본의 설날에 먹는 전통 수프 요리로, 오세치와 함께 일본의 설날을 상징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지역마다 재료와 육수는 다르지만 떡이 들어간다는 것은 공통점이며, 닭고기, 야채, 해조류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설날에 신의 은총을 받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옛날 사람들은 오조니를 먹으며 작년의 농작물 수확에 감사하고 새해의 행복과 풍년,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조니는 설날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일본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다.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새해 첫 참배 명소

‘하츠모데’는 많은 사람들이 신사나 절을 찾아 한 해의 감사와 새해의 소원을 비는 일본의 전통 행사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로 신사와 절이 붐빈다.

하츠모데에서의 주의점

메이지 신궁 하츠모데의 모습

인파가 많은 곳에서는 짐 관리에 주의하자

일본의 치안은 좋지만, 그래도 하츠모데를 갈 때는 짐 관리에 신경을 써야 안심할 수 있다. 특히 삼짇날에 하츠모데를 하는 경우, 너무 많은 인파에 사람이 밀집하게 된다. 이 인파에 섞여 소매치기를 시도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방의 지퍼를 단단히 잠그고, 배낭은 앞으로 메는 등 귀중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짐을 가져가지 않는다

혼잡한 상황에서 짐을 들고 있으면 움직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짐을 적게 들고 가벼운 차림으로 첫 참배에 임하는 것이 움직이기 편할 것이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임하기

연말연시 도쿄는 상당히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참배하기까지 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가만히 서 있으면 추위를 더욱 강하게 느낄 것이다. 따라서 새해 첫 참배 시에는 따뜻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따뜻한 음료를 미리 구입해두면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줄 수 있으니 추천한다. 참배할 때만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벗는 것을 잊지 말자.

첫 참배 날짜와 시간대를 피크에서 벗어난 시간대에 참배하기

참배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황에 따라 혼잡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특히 설날 0시부터 3시 전후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라고 할 수 있으며, 4시 이후부터는 사람이 줄어들지만 아침 7시경부터 다시 참배객으로 붐비는 경우가 많다. 어느 쪽이든 새해 첫날은 하루 종일 혼잡이 예상되므로, 줄을 서지 않으려면 일정을 조정하여 참배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지 신궁

메이지 신궁 하츠모데의 모습

매년 새해 첫 참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으로 유명한 메이지 신궁. 섣달 그믐날부터 새해 첫날까지 밤에도 문을 닫지 않기 때문에 새해 첫날 이른 아침에 참배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하라주쿠역이나 요요기역에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혼잡한 날을 피하면 편하게 참배할 수 있다.

센소지

센소지 절 하츠모데의 모습

매년 매우 혼잡하지만, 도쿄를 기념하기 위해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보고 싶은 새해맞이 참배 명소다. 제야의 종소리부터 카운트다운, 그리고 하츠모데까지 센소지 절에서 보내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삼짇날이 지나면 혼잡도 완화되기 때문에 날짜를 선택해서 방문해보자.

연초부터 쇼핑을 즐긴다!

연초가 되면 여러 가게에서 ‘복주머니’라고 불리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포장한 깜짝 선물 가방을 판매한다. 내용물은 의류, 액세서리, 식품, 잡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연초에 복주머니를 구입하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입하기 전까지는 내용물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봉할 때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인기 있는 복주머니는 예약이 필요하거나 판매 즉시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미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1월 초순경에는 기간 한정으로 겨울 세일을 개최하는 쇼핑몰이나 백화점이 많다. 도쿄는 특히 백화점과 상업시설이 많으니, 연초부터 쇼핑을 즐기러 가보자!

추천 쇼핑 시설

시부야 파르코

GINZA SIX

그 외 도쿄에 있는 쇼핑 시설을 체크해 보자!

추운 겨울날에 안성맞춤! 전골 요리를 즐기자!

일본의 나베 요리는 추운 겨울에 딱 맞는 따뜻한 음식이다.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지역과 가정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스키야키, 샤브샤브, 오뎅 등이 있다. 이러한 전골 요리는 야채, 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육수에 넣고 끓여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먹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동시에 소통을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일본의 겨울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짬뽕 전골

도쿄의 향토 요리 ‘짱코나베’

수많은 전골 요리 중에서도 도쿄 관광 시 꼭 먹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짱코나베’이다. 짱코나베는 도쿄에서 탄생한 향토 요리로, 고기와 생선, 야채를 균형 있게 맛볼 수 있는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영양이 매력적인 전골 요리이다. 겨울에 도쿄를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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