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가을의 도쿄에서 체험하고 싶은 5가지! 이 계절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를 소개합니다!

가을의 도쿄는 쾌적한 기후로 인해 야외에서 자연과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과는 또 다른 차분한 일본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을 여행의 기후, 옷차림 등 가을 여행에 대한 설명부터 가을에 가볼만한 도쿄의 명소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TOC

가을의 도쿄

국영 쇼와기념공원

가을 기후

가을의 도쿄는 보통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가 특징이다.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9월부터 11월까지가 가을이며, 평균 기온은 섭씨 15도에서 20도 사이를 오르내린다.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약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 긴팔 옷을 입어도 무방하다.

가을의 볼거리

가을의 도쿄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대표적인 것은 단풍 구경이다. 공원이나 정원, 사원 등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가을이 되면 예술, 독서, 제철 음식 등을 더욱 즐기는 문화가 뿌리내려 ‘예술의 가을’, ‘독서의 가을’, ‘식욕의 가을’이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가을 패션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기 때문에 옷차림 조절이 중요하다. 얇은 재킷이나 가디건 등 깃털 소재의 옷이 있으면 일교차에 대응할 수 있어 편리하다. 부츠나 스카프, 얇은 스톨 등의 소품도 추천한다.

가을에 도쿄에서 할 것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단풍을 만끽하다

육의원의 밤 단풍

가을은 단풍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도내에서도 이른 곳에서는 10월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12월 정도까지 단풍 시즌이 이어진다. 인기 있는 곳은 포토 스폿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천천히 단풍을 즐기고 싶다면 벤치와 광장 등이 있는 넓은 공원에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정원의 단풍은 일본 문화를 더욱 짙게 느낄 수 있다. 장소에 따라서는 야간 라이트업도 하고 있어 낮과 밤이 다른 분위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미술관에서 느긋하게 예술 감상

국립신미술관

일본에는 ‘예술의 가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는 예술을 더욱 즐기는 문화가 있다. 도쿄 시내에는 접근성이 좋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매력적인 미술관도 여러 곳 있다. 또한, 토요스와 작년에 아자부다이 힐즈에 오픈한 팀랩의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밖에서 몸을 움직여 상쾌하게

다카오산

여름에서 서서히 선선해지는 가을은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다. 일본의 학교에서는 스포츠 행사가 가을에 열리는 경우가 많아 몸을 움직이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추천하는 것은 다카오산 등산이다. 가을 산행은 시원하고 쾌적하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등산로 중간에는 신사도 있어 참배도 할 수 있다. 좀 더 가볍게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공원이나 거리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제철 식재료를 만끽하다

포도 따기 이미지

일본에서는 ‘식욕의 가을’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에는 다양한 식재료가 제철을 맞이한다. 포도, 사과, 버섯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로, 일본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제공하는 가게도 많이 있다. 또한 식재료의 제철에 맞춰 과일 따기, 버섯 따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갓 수확한 신선한 식재료를 먹을 수 있다.

가을꽃을 보러 가자

일면 코스모스

꽃이 피는 시기라고 하면 봄이나 여름을 떠올리지만, 가을에 절정을 맞이하는 꽃도 많이 있다. 유명한 곳으로는 국영 쇼와 기념공원과 가사이 임해공원의 코스모스가 있다. 넓은 공원 내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겨울이 오기 전에 꼭 가을의 꽃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9월의 도쿄

9월의 도쿄는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낮에는 여전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 야외 활동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10월의 도쿄

10월의 도쿄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가 특징인 가을의 계절이다. 사계절의 풍경을 보여주는 공원과 정원을 방문해 차분한 일본의 분위기를 즐겨보자. 아침저녁으로 조금 쌀쌀해지니 얇은 재킷이나 스웨터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11월의 도쿄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로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도쿄에서는 단풍의 계절로도 알려져 많은 공원과 정원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11월에도 따뜻한 날이 계속되고 있어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다.

Let's share this post!
TOC
閉じ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