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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홋카이도에서 해야 할 일 7가지

모처럼의 관광이라면 그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 그 시기에만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고 싶을 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홋카이도의 5월의 상황과 이벤트, 추천 명소를 소개한다. 길고 혹독한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행락철인 5월의 홋카이도. 여기저기서 꽃들이 만발해 본격적인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봄의 홋카이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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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홋카이도에 대하여

기온

5월의 홋카이도 기온은 10℃에서 20℃의 범위에서 변동이 심해 낮에는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할 수 있으며, 4월에 비해 평균 기온이 5℃ 정도 상승해過ごしやすくなるものの、5月下旬の急な寒さには注意が必要です。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줄 알았는데 갑자기 10℃ 내외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니 일기예보를 항상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에 대비해 두꺼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벤트

이 시기에는 홋카이도 내 각지에서 봄맞이 축제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예를 들어, 삿포로에서는 ‘삿포로 라일락 축제’가 개최되어 아름다운 라일락꽃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골든위크(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에 맞춰 다양한 관광지에서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여행

5월은 홋카이도의 자연이 살아나는 시기로 신록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홋카이도에서는 본토에 비해 벚꽃 개화가 한 달 정도 늦기 때문에 5월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포인트다. 공원이나 정원에서는 벚꽃에 이어 라일락 등의 꽃이 만개해 드라이브나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또한 야생조류 관찰이나 온천 여행도 추천한다.

5월의 패션

5월의 홋카이도에서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데, 4월에 내린 눈이 5월이 되면 녹아내린 눈이 이 시기까지 평지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 등의 신발에 긴팔 셔츠에 긴 바지를 입는 스타일이 좋다. 낮에는 따뜻한 경우가 많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거나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얇은 재킷이나 가디건을 준비하거나 레이어드 스타일로 일교차에 대응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봄 축제

드디어 홋카이도도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는 5월. 홋카이도 내 곳곳에서 라일락, 잔디 벚꽃, 진달래, 튤립 등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여행의 추억으로 꼭 한번 방문해보자!

이벤트 정보는 가장 최근에 개최된 내용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삿포로 라일락 축제

1889년 미국에서 들여온 라일락은 삿포로에 초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나무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1960년에는 ‘삿포로 시의 나무’로 선정되는 등, 이제 라일락은 삿포로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삿포로시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라일락의 개화 시기에 맞춰 5월에 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것이 ‘라일락 축제’이다.

야외 라이브, 스탬프 랠리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것은 홋카이도 내 와이너리&빈야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홋카이도산 와인을 제공하는 ‘와인 가든’이다. 소믈리에가 상주하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와인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축제 당일에는 옆 행사장에서는 전국의 유명 라멘 가게가 총출동하는 ‘라멘 쇼’도 열리니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도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히가시모노코토 시바 벚꽃 축제

도동부 오조라초(大空町)의 히가시모코토(東藻琴)에 있는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은 1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시바자쿠라 밭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다. 예년 5월경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만개하는 시기는 5월 중순경이다. 보통 꽃잎이 5장인 왕벚나무는 자세히 보면 4장, 6장, 심지어 7장의 꽃잎을 가진 ‘행운의 왕벚나무’도 있다고 한다.

‘시바벚꽃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펼쳐져 많을 때는 1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또한, 낚시터와 고카트 등 놀이기구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족욕도 즐길 수 있다.

혜산 철쭉 축제

하코다테 시가지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활화산 에잔(恵山)은 철쭉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중순~6월 초에 ‘에잔 철쭉 축제’가 개최된다. 에조산철쭉과 사라사도단 2종의 철쭉이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풍경은 압권이다. 산기슭 일대에 피어난 약 60만 그루의 화려한 철쭉을 즐겨보자.

다키카와 유채꽃 축제

삿포로와 아사히카와 사이에 위치한 다키카와시의 유채꽃밭은 ‘홋카이도 감동의 순간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제철이 되면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광대한 유채꽃밭을 무대로 한 ‘다키카와 유채꽃 축제’는 예년 5월 중순~6월 초에 개최된다. 개최 일정은 날씨와 해빙 상황에 따라 앞뒤로 변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간 중에는 메인 행사장인 유채꽃밭 행사장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또한, 다키가와시에서 수확한 식재료와 유채꽃을 사용한 음식 박람회, 무대 이벤트도 개최된다. 해마다 유채꽃 명소로 데려다 주는 ‘유채꽃 택시’와 휴게소에서 유채꽃밭 행사장까지 가는 길을 운행하는 ‘유채꽃 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튤립-수련 페스타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연간 60만 명 정도가 방문하는 인기 국영공원 ‘타키노 스즈란 구릉공원’. 면적은 약 400헥타르. 그 언덕에는 튤립과 6월 초순에 절정을 맞이하는 은방울꽃이 만발한다.

‘튤립-스즈란 페스타’는 매년 5월 하순~6월 상순에 걸쳐 열리는 꽃놀이 행사다. 특히 해발 약 260m의 작은 언덕 경사면에 핀 156종 약 25만 구의 화려한 튤립은 압권이다. 원내에는 고저차가 있으므로 움직이기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천천히 원내를 한 바퀴 돌면서 즐겨보자.

홋카이도의 벚꽃 명소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는 벚꽃놀이 시즌이 끝나가고 있지만, 홋카이도에서는 5월에도 여전히 벚꽃이 만개한 시기다! 사진을 찍거나 피크닉을 하며 벚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한 명소도 소개하니 꼭 확인해보자!

벚꽃 개화 상황은 그 해의 기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방문하기 전에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쓰마에 공원

마쓰마에 공원 내에 있는 마쓰마에성과 벚꽃

홋카이도 최고의 벚꽃 명소, 마쓰마에초. 일본 최북단 성곽 마을의 정취를 간직한 ‘마쓰마에 공원’에는 약 250종, 1만 그루의 벚꽃이 있어 ‘벚꽃 명소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매년 4월 하순~5월 중순에는 ‘마쓰마에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일찍 피는 품종부터 늦게 피는 품종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즐길 수 있다. 개성 있는 각각의 꽃잎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기간 동안에는 자랑거리인 해산물과 전통 과자 등 마쓰마에의 먹거리가 늘어선 물산 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가 개최된다. 공원 내에는 성, 사찰 등 볼만한 관광명소도 곳곳에 있어 꽃구경뿐만 아니라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메모리얼파크 벳보공원

에조야마자쿠라, 치시마자쿠라, 쿠시로야에자쿠라 등 약 3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는 꽃놀이 명소다. 구시로 벳보 공원에서 열리는 ‘구시로마치 벚꽃 축제’는 5월 하순경 일본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향토 예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면서 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편집부의 코멘트

editor

5월의 홋카이도는 봄이지만 쌀쌀하게 느껴지는 시간대도 있으니 겉옷을 챙겨서 외출하면 안심할 수 있다. 벚꽃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꽃들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홋카이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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