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슬램덩크”에 대하여

2024 8/02

2024-08-02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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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란

“슬램덩크”는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그린 농구를 주제로 한 일본의 만화 작품입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습니다. 총 31권의 단행본이 발행되었으며,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는 전 세계에서 1억 7천만 부를 넘습니다.

이 작품은 가나가와현 쇼난 지역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농구팀 “쇼호쿠 고등학교 농구부“의 멤버들이 엮어가는 뜨거운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시대 배경은 1990년대 초반의 일본입니다.

“슬램덩크”는 농구의 인기를 일본 국내에서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과 흥분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사쿠라기 하나미치의 성장 이야기와 라이벌들과의 치열한 싸움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미디어 전개

“슬램덩크”는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전개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1993년부터 1996년까지 TV 아사히 계열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101화가 제작되었습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여러 편이 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2022년 12월에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THE FIRST SLAM DUNK“가 공개되었습니다.
게임: 슈퍼패미컴이나 게임보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화되었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 이노우에 타케히코／슈에이샤
출처: INOUE TAKEHIKO ON THE WEB (https://itplanning.co.jp/)

줄거리

“슬램덩크”의 이야기는 불량소년 사쿠라기 하나미치가 농구를 만나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쿠라기는 중학교 시절 50명이나 되는 여자들에게 차인 경험이 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농구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아카기 하루코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농구부에 입부하게 됩니다.

사쿠라기는 처음에는 농구의 규칙도 모르는 초보자였지만, 타고난 운동 능력과 노력으로 급속히 성장해갑니다. “쇼호쿠 고등학교 농구부“는 많은 라이벌 학교와의 시합을 통해 유대감을 깊이하고 강해져갑니다. 특히, 인터하이에서의 “산노공업고등학교“와의 시합은 작품의 클라이맥스로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주요 캐릭터

사쿠라기 하나미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으로, 농구 초보자. 타고난 신체 능력과 하루코에 대한 마음으로 농구에 열중하여 급속히 성장해간다.
류카와 카에데: 사쿠라기의 라이벌이자 쇼호쿠 고등학교의 슈퍼 루키. 쿨하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강하다.
아카기 타케노리: 쇼호쿠 고등학교 농구부의 주장.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 사쿠라기와 류카와를 지켜본다.
미츠이 히사시: 전 농구부의 에이스 슈터. 한때 농구를 그만두지만, 다시 열정을 되찾고 팀에 복귀한다.
미야기 료타: 작은 키지만 민첩한 포인트 가드. 팀의 사령탑으로 활약한다.

명장면・명대사

“슬램덩크”에는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하이에서의 “산노공업고등학교“와의 시합에서 사쿠라기가 부상당하면서도 결승점을 넣는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또한, “농구가 하고 싶어요…“라는 미츠이의 대사나, “포기하면 그곳이 시합 종료에요“라는 안자이 선생님의 말도 작품을 상징하는 명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슬램덩크의 해외 인기

“SLAM DUNK(슬램덩크)”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의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가 1억 7천만 부를 넘어섰으며, 특히 한국과 대만에서의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야기의 설정이 한국판으로 변경되었고, 지명이나 등장인물의 이름도 한국어로 바뀌는 등 현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비즈미디어에 의해 출판되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