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나가와현(요코하마, 가마쿠라, 하코네)에서 할 수 있는 9가지

1월의 가나가와현 특징

1월의 가나가와현은 겨울 추위가 강하게 느껴지는 계절이지만, 맑은 하늘과 풍부한 햇살 덕분에 경치가 특히 아름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후지산과 바다의 경치는 매우 맑고 깨끗하여 경치 좋은 곳을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또한 새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전통적인 ‘하츠모데’(새해 첫 신사 방문)가 많아 여행자들에게 일본 문화에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해 첫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장소

다이칸야마 전망대

하코네에 위치한 해발 1,011m의 다이칸야마에서는 후지산과 아시노코 호수의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날에는 첫 일출과 붉게 물든 후지산이 많은 방문객을 매료시킵니다.

다테이시 공원

요코스카의 아키야 해안에 위치한 이 공원은 다테이시 바위와 후지산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하며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린코 파크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 지역에 위치한 린코 파크에서는 베이 브리지 위로 떠오르는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츠모데’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

사무카와 신사

약 1,6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유일의 ‘핫포요케’(모든 방향으로부터의 보호) 신사입니다. 새해에는 많은 참배객들로 붐비며, 특히 설날에는 새해를 축하하는 특별한 의식이 거행됩니다.

오야마 아후리 신사

약 2,2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신사는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새해 의식이 열리며, 특히 농작물의 풍흉을 점치는 ‘쓰쓰카유 축제’가 유명합니다.

에노시마 신사

에노시마에 위치한 이 신사는 바다와 예술의 신으로 숭배받고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과 ‘하츠모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설날에 많은 방문객이 찾습니다.

겨울 딸기 맛을 즐기는 딸기 따기 체험

스기야마 딸기 농장

히라쓰카시에 위치한 이 농장은 저농약 재배 방식으로 안전한 딸기 따기 체험을 제공합니다. 1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개장합니다.

와다 딸기 농장

이 농장에서는 희귀한 ‘도요히메’ 품종의 딸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티켓이 배부되므로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쿄 스트로베리 파크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 시설에서는 일년 내내 딸기 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 딸기는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1월의 가나가와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경치와 특별한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 명소, ‘하츠모데’, 딸기 따기 등 겨울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