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는 도쿄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특히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서브컬처가 활발한 곳입니다. 하지만 아키하바라에는 그것만이 아니라, 전자상가나 역사적인 명소, 더 나아가 맛있는 “그루메” 스팟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키하바라의 매력을 “그루메”와 관광 스팟으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아키하바라에 대하여
아키하바라의 개요와 매력
도쿄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전자제품의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는 오타쿠 문화의 중심지로 매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아키하바라의 매력은 그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관광 스팟에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위치와 접근성
아키하바라는 도쿄의 “치요다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JR 야마노테선, 케이힌 도호쿠선,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 쓰쿠바 익스프레스 등 여러 노선이 지나가는 편리한 곳에 있습니다. 도쿄역에서도 가깝고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아키하바라의 역사와 문화
아키하바라는 전후에 전자상가로 발전하여, 현재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만화 등의 서브컬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상가의 역사는 깊고, 과거에는 공업 부품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모이는 장소였습니다. 현재도 그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전문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필수 방문 스팟
아키하바라에는 방문할 가치가 있는 스팟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장소를 몇 군데 소개합니다.
아키하바라 전자상가
아키하바라 전자상가는 전 세계 전자제품 팬들에게 성지로 여겨집니다. 많은 전자제품 상점들이 모여 있으며, 신품부터 빈티지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하바라점”은 그 중심으로,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패션과 음식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칸다 신사”(칸다 묘진)
“칸다 신사”는 인연 맺기나 사업 번창의 이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자주 열려 서브컬처 팬들에게도 필수 방문 스팟입니다.
“마치 에큐트 칸다 만세이바시”
옛 “만세이바시역”의 유적을 재활용한 상업 시설로, 역사와 현대가 융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덱과 플랫폼에서는 “칸다 강”과 중앙선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메이트 아키하바라”
“아니메이트 아키하바라”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팬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리뉴얼된 매장에서는 사인회나 토크쇼 등의 이벤트도 열려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ASOBIBA 아키하바라 필드”
“ASOBIBA 아키하바라 필드”는 아키하바라에서 에어건을 사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초보자용 강습과 렌탈 세트도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키하바라 라디오 회관”
“아키하바라 라디오 회관”은 지상 10층, 지하 2층의 상업 빌딩입니다. 전자 부품이나 카드, 피규어 등 다양한 전문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보물을 찾는 듯이 관내를 산책해 보세요.
“2k540 AKI-OKA ARTISAN”
“2k540 AKI-OKA ARTISAN”은 JR 아키하바라역에서 오카치마치역 사이의 고가 아래에 있는 상점군입니다. 가죽 제품이나 염색물, 도자기 등 ‘모노즈쿠리’를 테마로 한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니콜라이당”
“니콜라이당”은 그리스 정교의 대주교 “니콜라이 카사토킨”이 건립한 성당입니다.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차노미즈역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유시마 텐진구”
“유시마 텐진구”는 학문의 신으로 알려진 “스가와라 미치자네” 공을 모신 신사입니다. 경내에는 매원이 있어 매년 ‘매화 축제’가 열립니다. 오카치마치역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습니다.
“아키바 후쿠로우 후쿠로우 카페”
“아키바 후쿠로우 후쿠로우 카페”는 귀여운 부엉이와 교감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소규모 및 완전 예약제로, 프로 사진작가에 의한 기념 촬영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입니다.
아키하바라의 그루메 체험
아키하바라는 B급 그루메의 보물창고이기도 합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요리가 많이 있으며, 먹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규동 센몬 산보”
“규동 센몬 산보”는 아키하바라에서 매우 유명한 규동 전문점입니다. 단순하고 정겨운 맛의 규동이 평판이며, 특히 “규사라”는 인기가 많습니다. 계란을 추가하여 스키야키 풍으로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한도코로 아다치”
“고한도코로 아다치”는 대식 메뉴로 유명합니다. “아다치 런치”는 밥이 한 되 가득 담겨 있어 식욕이 많은 사람에게 딱입니다. 물론 일반 정식 메뉴도 충실합니다.
“탄키요”
“탄키요”는 맛있는 우설을 먹을 수 있는 야키니쿠 점입니다. 불규칙하게 제공되는 “우설 스튜”는 줄을 서는 인기 메뉴입니다. 부드럽게 부서지는 우설이 일품입니다.
“라멘 카게무샤”
“라멘 카게무샤”는 라멘 지로의 인스파이어 계로 유명합니다. 돼지뼈 베이스의 스프에 중간 굵기의 면, 두꺼운 돼지고기가 특징입니다. 특히 “카게무샤 라멘 (전부 넣기)”는 볼륨 만점으로 추천합니다.
“아타리야 식당”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 시에서 유래한 지역 B급 그루메 “라이라이멘”을 즐길 수 있는 “아타리야 식당”. 굵은 짬뽕 면에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라이라이멘” (700 엔)은 한 번 먹으면 중독되는 맛입니다. 소스를 남겨 두고 밥과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돈카츠 후쿠요시”
“돈카츠 후쿠요시”는 아키하바라의 골목길에 있는 돈카츠 집입니다. 특히 추천하는 메뉴는 “카츠카레” (850 엔). 바삭바삭한 치킨 커틀릿에 매콤한 카레가 어우러져 있으며, 토요일은 서비스 데이로 650 엔에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 케밥 테이크아웨이”
터키 요리의 패스트푸드 “케밥”을 즐길 수 있는 “스타 케밥 테이크아웨이”. 비프와 치킨의 두 가지 고기에 10 종류의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스타 도넬 샌드” (500 엔)은 볼륨 만점으로 추천합니다.
“오무스비노 GABA”
가장 가까운 역은 스에히로쵸이지만 아키하바라에서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오무스비노 GABA”. 영양이 풍부한 GABA 라이스를 사용한 오므스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카카 크림 치즈” (220 엔)는 절묘한 맛입니다.
오뎅 캔
아키하바라 명물인 오뎅 캔은 1990년대 후반에 대유행한 아이템입니다. 캔에 들어간 오뎅은 소 힘줄이 들어간 것과 쓰미레가 들어간 두 종류가 각 320 엔으로 자동 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추운 시기에는 특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