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MoN 다카나와(MoN Takanawa: The Museum of Narratives)는 영국 문화 기관인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re)와 공동 제작한 몰입형 사운드 전시 **'Feel the Sound'**를 개최합니다. 현재 티켓 예매가 시작되었으며, 참여 작가와 전시작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처음 선보였던 작품들을 비롯해, 새롭게 재구성된 기존 작품, 그리고 도쿄 전시를 위해 특별히 추가된 세 개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비칸 센터에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이 전시는 일본에서 열리는 첫 전시입니다. 소리, 진동, 음악, 기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설치 미술을 통해 관람객은 귀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소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귀보다 먼저 몸으로 전달되는 소리"
소리는 귀로만 느끼는 것일까요? 진동이 몸을 통과할 때의 순간, 공간 전체가 공명하는 감각,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소리를 경험하며 보내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Feel the Sound'는 소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느끼는' 것으로 접근하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국내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한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통해 관람객은 소리와 신체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듣는다'는 것의 의미를 근본부터 다시 질문하게 됩니다.
큐레이터 루크 켐프(Luke Kemp)의 코멘트
"소리는 사람들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Feel the Sound'는 그 경험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2개의 독특한 공간을 통해 관람객은 소리를 청각적으로 인지하는 대상을 넘어,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것으로 탐구할 수 있습니다. 각자가 소리와 음악을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보면서, 소리가 공동체를 육성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며, 우리가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듣도록 자극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Feel the Sound'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MoN 다카나와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전개를 더한 이번 전시를 도쿄에서 처음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이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대됩니다."
전시 하이라이트
- 온몸으로 소리를 느끼는 몰입형 사운드 전시: 소리, 진동, 빛, 공간 디자인을 결합한 설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작품을 만지고, 공간을 거닐며, 타인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소리와의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게 됩니다. 소리를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경험하는 몰입형 전시입니다.
-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 음악, 사운드 아트, 미디어 아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소리'를 재해석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의 감각과 신체를 자극합니다.
- 바비칸 센터와 공동 제작한 일본 첫 전시: 런던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전시를 기반으로, 도쿄를 위해 새로운 요소를 더하여 재구성했습니다.
주요 작품 소개
Sensing Streams-invisible, inaudible: focused edition (2025), 사카모토 류이치 + 마나베 다이토

©Photo: TOMITA Ryohei
사진 제공: NTT 인터커뮤니케이션 센터 [ICC]
사카모토 류이치와 마나베 다이토가 협업한 이 설치 작품은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기술이 사용하는 전자기파에 주목합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익숙한 기기에서 사용하는 전자기파는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인간은 대부분 이를 직접 감지할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은 주변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소리와 빛으로 변환하여, 평소 인지할 수 없었던 정보의 흐름을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Reflections of Being (2025), 맥스 쿠퍼(Max Cooper)

바비칸 센터 전시 모습 (2025년 5월 22일 – 8월 31일)
©Thomas Adank/Barbican Centre
"일상에서 표현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익명의 답변을 바탕으로 음악, 영상, 텍스트로 구성된 몰입형 설치 작품입니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마주하며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Resonance Continuum (2025), Elsewhere in India

바비칸 센터 전시 모습 (2025년 5월 22일 – 8월 31일)
©Thomas Adank/Barbican Centre
인도의 지역적 음악 문화, 공예, 장인 정신 및 디지털 기술을 교차시키는 이 설치 작품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 문화와 기억을 연결하는 힘으로서의 '공명(Resonance)'을 탐구합니다. 관람객은 소리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문화와 기억 사이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티켓 정보
티켓은 MoN 다카나와 공식 웹사이트와 아트스티커(ArtSticker)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일반 | U25 (25세 이하) | 초·중·고등학생 | |
|---|---|---|---|
| 예매 | 2,300엔 | 900엔 | 350엔 |
| 현장 | 2,500엔 | 1,100엔 | 550엔 |
- MoN 다카나와 공식 웹사이트: https://montakanawa.jp/programs/feelthesound2026/
- 아트스티커(ArtSticker): https://artsticker.app/events/166916
전시 개요
- 전시명: Feel the Sound
- 일정: 2026년 11월 20일(금) ~ 2027년 3월 22일(월, 공휴일)
- 장소: MoN 다카나와(MoN Takanawa: The Museum of Narratives), Box1500 (5층),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내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 3-16-1
- 교통편: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JR 야마노테선, 게이힌 도호쿠선)과 직결, 북쪽 개찰구에서 도보 6분; 센가쿠지역(도에이 아사쿠사선) A4 출구에서 도보 3분
- 주최: MoN 다카나와(MoN Takanawa: The Museum of Narratives)
- 기획 및 제작: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re)
- 공동 제작: MoN 다카나와(MoN Takanawa: The Museum of Narratives)
- 협력: 주한영국문화원
- 후원: J-WAVE 81.3FM
- 프로젝트 감수: David Watts inc.
- 프로그램 상세 정보: https://montakanawa.jp/programs/feelthesound2026/
-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ntakanawa/ (@montakanawa)
참여 아티스트
호소이 미유, 에반 이페코야, 얀 베르너, 마나베 다이토, 에블린 글레니, MUTEK (사라 맥켄지), 니콜 뤼리에, Elsewhere in India, 알레한드라 카르데나스, 와다 에이, 스즈키 유리, Intelligent Instruments Lab, 홀리 헌던, 이라&모놈, Trans Voices, Domestic Data Streamers, Temporary Pleasure, Nexus Studios, Kinda Studios, 레이몬드 안트로버스, 타티아나 휴먼, 자코모 레프리, 니콜라 프리바토, 맥스 쿠퍼, 사카모토 류이치, 아유카와 파테, 아나이 유키, Pixie Dust Technologies, 이치&하이오카, 해리 예프(REEPS100) & 춘 바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