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해변공원 네모필라 - 푸른 꽃바다 명소

히타치 해변공원은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위치한 꽃정원과 초록이 펼쳐진 광대한 국립공원입니다.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고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1991년 개원 이후 아름다운 계절별 꽃 풍경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미하라시노 언덕' 전체를 물들이는 네모필라입니다. 매년 약 530만 본의 네모필라가 재배되며,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의 절정 개화 시기에는 작은 하늘색 꽃들이 언덕 전체를 푸른 카펫처럼 물들입니다. 맑은 날에는 꽃, 하늘, 바다의 세 가지 파란색이 겹쳐져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대규모 꽃밭은 언덕 정상에서 태평양을 내려다보는 장관의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에서 바라본 푸른 꽃물결도 숨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네모필라와 함께 피는 유채꽃의 노란색과의 아름다운 대비는 다양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도보뿐만 아니라 시사이드 트레인과 자전거 대여를 통해서도 효율적으로 원내를 둘러볼 수 있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일본 대표 봄 명소 중 하나입니다.